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새해들어 연이틀 AI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AI 대응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별도로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AI 의심 신고건수가 총력 대응하기 前 주에는 일평균 6.4건이었으나 지난 7일 동안에는 1.5건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4시간 내 살처분을 완료한다는 원칙하에 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 인력과 군병력까지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AI 발생 당일에 살처분을 모두 완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천안, 안성 등 AI 발생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재발생하고 있고, 야생철새의 국내 지역 간 이동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AI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꼼꼼한 총력대응 체제를 흔들리지 않고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AI가 발생했던 지역은 철저한 매몰지 관리와 청결한 농장유지 등 빈틈없는 사후관리로 AI 재발생이나 확산 위험요인을 확실히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새에 대한 예찰강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AI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활동에 주력해야 합니다.
만일 AI가 발생하는 경우 24시간 내 살처분 완료원칙에 따라 과감하고 신속하게 즉일즉일 종결시켜 나가고 사후관리도 꼼꼼히 해 나가야 합니다.
철저한 AI 방역활동을 추진하면서 방역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즉각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현재 AI 대응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별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민간 인력 등 방역현장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에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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