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의 물결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중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분열된 여론을 하나로 통합하고 국정 안정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인데요.
여상원 변호사와 함께 화합의 시대로 가는 길을 찾아봅니다
1.
헌재가 이번 결정문을 통해 '국론 분열 종식'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1-1.
이번 결정에서 헌재가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무엇일까요?
2.
오늘 오전 이정미 전 헌법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식이 있었죠.
“법지위도전고장리” 소절을 인용해 법치주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헌재 결정이 법치주의 실현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보십니까?
3.
헌재 판결문 선고를 보면 많은 고심의 흔적이 옅보입니다.
헌재의 판결문에서 국민의 소리를 대부분 담아냈다고 보십니까?
4.
지난 주말 탄핵인용에 아쉬움을 토론하며 불행한 사고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그들에게도 헌재선고의 타당성을 이해시킬 노력이 충분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하리라 보십니까?
5.
여전히 광장에서는 두 가지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양분된 국민 여론에서 귀기울여야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6.
‘대통령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켰음에도 견제 장치가 미흡하다!‘ 이렇게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국가 시스템 개조 시점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7.
이번 탄핵과정을 통해 재벌 특혜와 세습 논란도 더욱 불거졌죠.
재벌체제 개혁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는 시점입니다.
이후 재벌개혁에 대한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8.
양분된 여론이 대선과정 경쟁으로 인해 더 곪아터질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이를 위해 대선 주자들도 노력해야할 부분이 있을 텐데요.
9.
이제 60여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차기정부의 첫 번째 과제.
꼭 풀고 가야할 문제는 무엇일까요?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MC>
“분열과 반목을 떨쳐내고 사랑과 포용으로 화합하고 상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퇴임한 이정미 전 헌법소장 권한대행의 마지막 국민께 전하는 메시지였습니다.
다시 한 번 화합! 우리 모두의 함께 풀어가야할 숙제입니다.
지금까지 여상원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