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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교·안보 현안 차분히 대처…경계태세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외교·안보 현안 차분히 대처…경계태세 강화"

등록일 : 2017.04.11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7회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외교·안보 현안에 차분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집권 5주년를 맞아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입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주요 정치 일정에 도발을 해왔기 때문에 조만간 6차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차분하고 일관성있는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국민 모두가 현 상황을 냉철하게 직시해서 함께 면밀히 대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군과 외교 안보 부처에는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부처에는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외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경제.통상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가오는 세월호 사고 3주기 관련 언급도 있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선체의 육상 거치와 관련해선 미수습자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선체와 사고 해역 수색 등 미수습자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소통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앞으로 남은 과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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