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라면박람회…다양한 문화 콘텐츠 눈길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라면박람회…다양한 문화 콘텐츠 눈길

등록일 : 2017.09.13

배가 출출할 때 생각나는 음식,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국민 소비량이 단연 1위인 음식, 눈치 채신 분들 계실텐데 바로 라면이죠.
라면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서울 한 복판에서 펼쳐졌습니다.
홍희정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라면을 보았네.”
만화 검정고무신을 패러디한 코믹한 라면송입니다 .
라면을 주제로 한 공모 작품으로 젊고 감각적인 표현이 재미를 선사합니다.
군대에서 반합에 끓여 먹던 라면의 추억을 그린 작품으로 이제는 잊지 못할 군 생활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양은 냄비에서 갓 끓여낸 라면과 김밥 한 줄.
미니어처로 만든 소박한 상차림이 더욱 정겹습니다.
녹취> 곽혜진 주임 / 대한민국라면박람회 사무국
“이번에는 라면과 미술, 도서,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협업전이 기획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더 사랑해 주시고 계십니다.”
라면을 소재로 한 젊은 작가 5인의 초대 미술전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녹취> 홍빛나 / 작가
“라면이라는 소재는 저희에게 친숙하고 항상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잖아요 그래서 저의 딸과 함께할 수 있는 어떤 이야기를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라면 박람회에는 국내 중소기업은 물론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 나라에서 80여 개 업체도 참여해 라면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전 세계 판매 1위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한국 간장 맛으로 개발되는 거예요. 한국에서...”
박람회장 곳곳에선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내는 라면을 기다리느라 관람객들이 긴 줄을 이룹니다.
“저희가 40분 동안 기다렸는데 보니까 맛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 설경숙 / 경기도 광명시
“(어릴 때) 한 젓가락이라도 더 먹으려고 했던 기억들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이 자리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누룽지탕 라면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온 국민의 대표적인 먹거리 라면이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였는데요.
바쁜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그 맛과 추억에 푹 빠지게 한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홍희정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