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톈궁1호' 조금 전 추락한 듯…남대서양 유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톈궁1호' 조금 전 추락한 듯…남대서양 유력

등록일 : 2018.04.02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조금 전 추락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남대서양 상공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남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기권의 상태에 따라 추락 시점이 30분 가량 늦춰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락 가능지역에 포함돼 있던 우리나라는 이미 오늘 오전 8시 50분을 전후해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길이 10.5m, 무게 8.5톤으로 대형 버스 크기의 '톈궁 1호'는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으로 지난 2011년 발사됐습니다.
무인인공위성과 도킹, 우주인 체류 실험 등 임무를 다하고 2016년부터 서서히 추락했습니다.
톈궁 1호 추락으로 인한 피해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톈궁 1호'가 고도 70~80㎞ 상공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마찰열에 의해 대부분 소실됐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잔해물이 지구에 떨어져도 피해를 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녹취> 조중현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장
“콘크리트는 그런 정도가(파편이) 충돌을 해도 큰 피해를 입을 확률이 굉장히 적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에요. 추락하는 거는, 그때 (실내에) 계시면 적어도 그런 (위험한) 일을 당하실 일은 없습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우주위험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