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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세부일정 확정···'비핵화 로드맵' 막바지 조율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미 정상회담 세부일정 확정···'비핵화 로드맵' 막바지 조율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6.07

세기의 만남인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은 사실상 마무리됐고 판문점 실무회담의 막판 의제 조율도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부 일정이 정해진 후 북미 회담이 열릴 싱가포르 센토사 섬과 호텔 인근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돼 미리부터 삼엄한 경비에 들어갔다고 하죠.
북미 정상회담의 최종 일정과 남은 점검사항들을 살펴봅니다.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와 함께 합니다.

1.
백악관이 하루 차를 두고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확정하고 개최 장소까지 확정,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이라는 장소로 지정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2.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간이 현지시각 오전 9시로, 여느 회담보다 이른 편입니다.
미국 시간 등을 두루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3.
마지막 냉전을 종식할 세기의 만남인 만큼, 세기의 장면이 연출될지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돌발적 성향이 강한 두 정상인만큼 특별한 장면 연출 가능성...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4.
이에, 미 언론이 “데니스 로드맨, 싱가포르 간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 정상과 모두 인연이 있는 데니스로드먼이 친선 대사로서의 역할에 나서게 될까요?

5.
북미 간 퍼스트레이디의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반면 실세인 김여정 부부장과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만남에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6.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양측 배석자들이 궁금해집니다.
가능성 있는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죠?

6-1.
므누신 미 재무장관 배석 여부에도 촉각이 입니다.
참여시 대북제재 완화의 신호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7.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준비하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어제 베이징을 거쳐 오늘 내일 중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전 경호 등 싱가포르 현지 회담도 특별한 이견 없이 잘 마무리 된 것으로 보면 될까요?
더불어 북으로 가기 전 중국과 접촉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8.
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행 이동에도 관심을 끄는데요.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 경호 준비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9.
한편 최종 의제 협의를 위한 판문점 실무협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세기의 이벤트니 만큼 눈에 띄는 상징적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들이 나옵니다.
이를테면 핵무기 일부 조기반출이나 사찰 명기 등... 비핵화 의제의 최종 쟁점과 그 합의 수준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9-1.
어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리조트로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그렇다면 12일 만남에서는 큰 틀에서 비핵화 합의를 이룬 후, 그 이행을 위한 후속 정상회담을 합의문에 포함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10.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 이라는 표현하면서 남북미 3국 정상회담과 종전선언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여전히 북미 회담 성과에 따른 상황이 되겠죠?

11.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북한은 합의 이행은 물론 경제 개발에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대북제재 완화 등의 숙제가 남았는데요.
어떻게 풀어갈거라 보십니까?

한때 무산 위기까지 갔던 북미 정상회담이 날짜와 장소 등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최종 의제 조율 과정도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라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전현준 우석대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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