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4일 외교통상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 파키스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고 말하고 파키스탄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른 시일 안에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국가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권 연장 여부를 결정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지난 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헌법 효력을 정지시키는 임시 헌법령을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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