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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피해 우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피해 우려"

등록일 : 2018.08.21

신경은 앵커>
이런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기상청은 오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한다고 예보했습니다.
괌 주변에서 발생한 솔릭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발생 초기 소형이던 솔릭은 현재 중형으로 성장한 상태입니다.
중심기압이 960hPa(헥토파스칼)인 '솔릭'은 현재 시속 14㎞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기상청은 솔릭이 내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를 지나 모레인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 상륙해 목요일인 23일 새벽 목포를 지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모레(22일)와 글피인 23일 사이에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곳에 따라 40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건 지난 2012년 9월 '산바'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가뭄과 녹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풍랑과 폭우,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번주 한반도 상륙가능성이 있는 태풍 솔릭에 대해서도 폭우나 강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랍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일컫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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