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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국회의장·5당 대표 평양정상회담 초청"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국회의장·5당 대표 평양정상회담 초청"

등록일 : 2018.09.11

유용화 앵커>
청와대가 다음 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경제인들의 동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 청와대가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 등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초청된 이들의 정치적 부담이나 일정상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비핵화 문제에 있어 중대한 시점인 만큼 대승적 동행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남북 간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이 순간에,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에 있는 이 순간에 국회의장단, 그리고 5당 대표님께서 대승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동행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부의장,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모두 9명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 국회의장이 남북 국회회담을 제안했고, 5당 대표 모두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서 동행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방북 동행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없었지만, 한병도 정무수석을 통해 국회 의장단과 정당 대표들에게 초청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동행을 수락하면 방북 전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위관계자는 또 이번 정상회담에 경제인들의 동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방북단은 20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의전과 경호, 행정 지원과 언론 등을 제외하면 실제 대표단 규모는 크지 않다면서도 방북 경제인 규모를 논의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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