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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회담···'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인니 정상회담···'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등록일 : 2018.09.11

신경은 앵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늘 국빈 방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정상 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아세안 국가 가운데 경제규모 1위, 2억 6천만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인도네시아는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신 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의 관계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실질협력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철도와 자동차, 정보통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전철, 수력발전 등 인프라 분야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철도와 역세권 개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경전철과 간선철도 확충, 역세권 개발을 통해 인도네시아 교통인프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수력발전소 건설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코 위도도 / 인도네시아 대통령
"인도네시아와 경제 협력을 증가하기 위해 한국의 사업가, 투자자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높은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양국은 인사행정과 법제, 전자정부 분야 등 행정 역량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비자신청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과 잠수함 공동생산 등 방산협력을 확대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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