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어제(16일) 저녁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줄레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씨름'의 남북 공동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남북이 각자 추진해왔던 '씨름' 등재를 남북이 공동으로 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DMZ 일원의 국제적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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