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이 총리 "메르스 방역 애썼다"···관계자 초청 오찬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 총리 "메르스 방역 애썼다"···관계자 초청 오찬

등록일 : 2018.10.26

김용민 앵커>
지난 9월 발생한 메르스는 추가 감염 없이 약 38일 만에 종료됐는데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한 관계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 9월 서울에 사는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악몽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 9월 9일,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
"선제적으로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미리미리 대처해 주셔야 합니다. 2015년의 경우에서 우리는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더 낫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밀접 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구분해 격리했고, 지방자치단체는 각각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습니다.
그 결과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사태는 지난 16일 종료됐습니다.
60대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약 38일로 메르스 확진 환자는 1명,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메르스 조기에 종료시키는데 노력한 실무 관계자 등을 세종 총리 공관으로 불러 함께 오찬을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수고들 많이 하셨어요. 제가 국민을 대신해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어 이 총리는 3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초동조치가 잘 이뤄진 것은 시민의식의 성숙과 보건당국, 의료계,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잘 대처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방역체계 보완과 감염병 예방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