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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하원 탈환'···트럼프 "협치 바란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美 '민주당 하원 탈환'···트럼프 "협치 바란다"

등록일 : 2018.11.09

유용화 앵커>
미국 중간선거 결과 예상대로 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 승리가 확실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국 중간선거 막판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민주당 하원, 공화당 상원에서 승리한 것이 확실시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새벽 2시, 하원에서 민주당 223석, 공화당 197석을 확보했습니다.
공화당의 장악이 막을 내리고, 8년 만에 민주당이 다시 하원을 탈환한 겁니다.
예산 심의나 법률 심사권한을 하원이 가지는 만큼, 트럼프 정부의 남은 임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반면 상원은 공화당 최소 51석, 민주당 44석을 확보했습니다.
공화당 의석이 지금보다 더 늘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양 당이 경제 성장 등에 협력하길 바란다면서도, 민주당이 반대하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신과 주변을 낱낱이 파헤친다면, 전투태세로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한인 1.5세인 공화당 영 김 후보, 민주당 앤디 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20년 만에 한국계 하원 의원이 2명이나 탄생하는 기록을 눈앞에 뒀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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