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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후 납부 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보험료를 나중에 내는 '추납' 신청자가 8월 말 기준 8만 6천 5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납 신청자도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추납은 '납부 예외자' 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제도 개선으로 경력 단절 여성 등 가입 대상자가 '확대' 되면서 추납 신청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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