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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대-중소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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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대-중소 협력 필요"

등록일 : 2019.08.23

신경은 앵커>
'4차 산업혁명콘퍼런스'가 어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융합과 연결을 기초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대-중소기업, 지역 등 경제 주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4차 산업혁명 콘퍼런스
(장소: 어제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은 동반성장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이 서로 융복합하고, 연결되는 과정인데, 이때 동반성장,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이 필요하단 겁니다.
그러면서 시스템 반도체를 예로 들었습니다.
시스템반도체는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중소기업과 위탁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 대기업의 분업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권 위원장은 소품종, 대량생산의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스템 반도체는 대기업 혼자선 어렵다며, 중소기업과의 분업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권기홍 / 동반성장위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융복합과 네트워킹의 시대라고 했으니까요. 거의 모든 산업의 발전이 이런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 말 아닙니까. 이게 종적개방(대-중소기업 협력)의 필요성입니다."

'디지털 변혁과 지역산업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한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 발전의 대안은 상생과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이 함께하는 정책 협의체를 통해 지역 중심의 발전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녹취>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대학과 연구소와 지방정부, 기업들, 중소기업이지만 여기가 정책 거버넌스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것, 그 지역이 갖고 있는 지역자원이 있습니다. 이 지역자원을 중심으로 발전전략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중소기업, 그리고 지역 간의 상생형 생태계 조성이 중요한 화두로 제시됐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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