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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유턴기업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8.29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현대모비스 울산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대기업 가운데 첫 '유턴기업' 사례로 꼽히는데요.
'유턴기업'은 무엇일까요?

1. 유턴기업
유턴기업은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을 의미하는데요.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유턴이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국내에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이 생산시설을 새로 만드는 경우.
또 국내에 생산시설이 있어도 해외 사업장을 철수하고 국내 사업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기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우리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턴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요건과 절차를 완화했고, 세금 감면과 보조금 혜택도 주어집니다.
이를 기반으로 유턴 기업이 더 늘어나, 경제활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일본이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규제 조치를 강행했습니다.
한국에 전략물자를 수출하는 일본 기업들은 그동안 '일반 포괄 허가'를 거쳤는데요.
앞으로는 '개별 허가'나 '특별 일반 포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 개별허가
먼저 개별허가부터 짚어드립니다.
말 그대로 품목 하나하나 수출 허가를 받아야한다는 의미인데요.
처리절차가 90일정도 걸리는데다, 유효기간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3년 단위로 한 번 심사를 받으면 됐는데, 절차가 훨씬 복잡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특별 일반 포괄 허가'는 무엇일까요?
일본 정부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3년 단위의 포괄허가를 내주는 것입니다.
일본 기업이 한번 심사를 받으면 3년 간 수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시 보복 조치를 강행한 일본.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는 대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한 땅의 55배에 달하는 거대한 땅.
세계 최대 열대 우림, 아마존 입니다.
아마존의 울창한 숲은 산소를 만들어냅니다.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이유인데요.
초록의 아마존이 산불로 불타고 있습니다.

1. 아마존 산불
거대한 밀림지대가 시뻘건 불길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브라질 아마존에서, 한 달가량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군 병력까지 동원됐지만, 서울의 15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이제 아마존 산불 진화는 시급한 국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G7 정상 회의에선 아마존 산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관심을 촉구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산불 진화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불타는 아마존을 바라보는 지구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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