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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 박양우 장관 명의로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서한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은 올림픽 정신에 위반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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