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준 앵커>
어제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난지 하루만에, 오늘 새벽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전해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무서운 돼지 전염병으로 현재로써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인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현황과 방역 대책에 대해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정현규 / 한수양돈연구소 대표)

명민준 앵커>
지난해 중국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정부가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왔는데요.
그러나 어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하죠.
어제 처음으로 확진된 경기 파주에 이어 오늘 새벽 연천군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명민준 앵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농가도 그동안 방역 조치를 해왔을텐데요.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지난 5월에는 북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죠.
이번 발생 농장이 파주에 있다 보니 북한과의 관련성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파주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확산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명민준 앵커>
아직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잘 모르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실 텐데, 어떤 병인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돼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 속도는 얼마나 됩니까?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발생 요인은 무엇인가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렇게 무서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큰일인데요.
우선 발생하면 살처분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국내에까지 전파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 세계적으로 20개국에서 유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해외 상황은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동시에 정부에서도 방역 대책을 어제 긴급히 발표했는데요.
정부 방역 대책 실효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지금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관련한 예방 수칙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현규 한수양돈연구소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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