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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됐습니다.
국내 한 언론은 NHK를 인용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 인근 하천으로 유실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인 후쿠시마현 다무라시 측은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중 10개를 회수했고 내용물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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