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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동해지방 해양경찰청은 오늘(5일) 새벽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을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하던 중 동체 인양 위치와 같은 위치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당국은 어제(4일) 오후부터 수중 수색을 재개한 뒤 조명탄으로 사고 해역을 밝히면서 야간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편 수색 당국은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헬기 꼬리날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해군은 이 부분에 블랙박스와 음성녹음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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