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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는?

등록일 : 2019.11.05

임보라 앵커>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들과 참석 성과를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박사명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장 )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박사명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민간자문단 외교안보분과 위원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이번 아세안+3 회의, 우리나라의 참석 의미부터 짚어주시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다양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언급했는데요, 이와 함께 2018-2022 아세안+3 워크플랜과 동아시아 비전그룹 실효성 방안 연구도 제안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해설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부탁드려도 될까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또한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협력도 언급했습니다. 신남방정책 3P 중 사람(people)에 대한 부분일텐데요.
그 필요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이어 신남방정책을 언급하며 아세안+3 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아세안+3 정상회의 마무리 발언(2019.11.4.)
“셋째, 아시아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아세안 10개국 모두를 방문해 협력을 구하는 등 아시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규범 존중의 원칙을 기초로 역내 다양한 구상들과 연계 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세안+3의 성명을 환영합니다.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의 상호 연계와 협력이 굳건해질수록 동아시아 공동체는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명민준 앵커>
관련해 이번 아세안+3 의장성명 내용에서 눈여겨 보신 부분이 있다면요?

명민준 앵커>
아세안+3 정상회의의 출범 계기를 짚어보면 1997년 불안한 대외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이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번 회의 역시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불안 속에서 열린 셈이지 않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에 동남아국가연합 등 총 15개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2020년 최종 타결·서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요, RCEP 성사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 최종타결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 국가들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나아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세안 국가들과 북한의 관계도 그동안 긴밀하게 이어져오지 않았습니까?

명민준 앵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남북관계 진척에 있어 아세안 국가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 자리에서 또 하나 주목받은 장면이 있습니다.
한일 정상이 약 5개월 만에 다자정상회의에 함께 참여한 것인데요, 악수만 했던 저번과 달리 11분 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지역 공동체를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양국 모두 의미가 있는 제스쳐였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일본 역시 아세안과의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 RCEP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일본의 대 아세안 외교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중국에서는 리커창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당초 중국 관영지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한일 간 중재역 가능성을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중국이 목표로 하는 역내 지위는 어떠할 것일지요?

명민준 앵커>
최근 대 아세안 외교에서 동북아시아 3국의 존재감이 각축을 이루는 분위기로 묘사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관련해서 우리의 외교 전략, 어떻게 나아가야한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EAS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중 미국까지 참여하는 회의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연속 불참했습니다.
그 이유와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박사명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민간자문단 외교안보분과 위원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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