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정부가 우리 경제 상황을 판단하면서 7개월째 유지해온 수출과 투자의 '부진'이라는 표현을 바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1월호에서 3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월과 5월에는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이 부진하다"고 했다가 그 후에는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고 바꾼 뒤 이번에 "수출과 건설투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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