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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한폐렴' 예방이 최선···"외출 시 마스크 착용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우한폐렴' 예방이 최선···"외출 시 마스크 착용해야"

등록일 : 2020.01.23

신경은 앵커>
‘우한 폐렴'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우한 폐렴'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박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전염병 '우한 폐렴'.
2003년 전 세계 8천여 명이 감염됐던 사스와 치사율이 35%에 달했던 메르스 등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전염병입니다.
당초 해산물이나 야생동물을 통해서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알려졌지만,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기침 등 감기에 걸린 것과 비슷합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 비말 형태의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 분비물이 뿜어질 때 직접 흡입하거나 접촉할 경우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아직 '우한 폐렴'의 전파력이나 치사율은 단정할 수 없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중국 우한 등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야 합니다.
여행지에 있더라도 가금류를 포함한 동물 접촉을 피하고 전통시장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여행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가 있는 환자들과의 접촉을 자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입국하실 때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검역관에게 신고해서 검역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의료진에 바로 알려야 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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