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이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알아봅니다.
확진자 증가폭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른 상황인데요.
코로나뉴스 상황실 연결합니다.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93명 늘어났습니다.
모두 8,413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되면서 84명이 됐습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789명입니다.
완치자는 139명 추가돼 1,540명이 됐는데요.
오늘도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넘었습니다.
일별 추이 살펴봅니다.
누적 확진자는 늘고 있지만, 저번주와 비교하면 증가폭은 많이 완만해졌는데요.
다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추가 확진자 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현황입니다.
먼저 대구에서 확진자가 46명 추가돼 총 6,144명이 됐습니다.
경북도 9명 늘어났습니다.
총 1,178명입니다.
주춤했던 대구 경북 지역 확산세가 요양병원 감염 등으로 다시 늘어난 모습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15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277명이 됐습니다.
서울에서도 5명이 증가해 270명입니다.
비율을 살펴보면, 대구 경북이 87%로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외 다른 지역들은 모두 합쳐 13% 안팎인데요.
수도권의 비중이 약 6%로 가장 큽니다.
확산세가 누그러지긴 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정부는 개학을 추가 연기하고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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