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 앵커>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네 번째 외화 대출 경쟁 입찰을 한 결과, 공급 한도액인 40억달러 가운데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21억 1천 9백만 달러를 응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응찰 규모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고 3월 중 기업 및 증권사의 외화예금 예치가 큰 폭 증가한 점을 보면 외화 유동성 사정은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응찰액은 전액 낙찰됐으며 달러 자금은 결제일인 23일 각 기관에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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