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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육부-교육청 등교개학 논의···고3·중3 우선 검토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교육부-교육청 등교개학 논의···고3·중3 우선 검토

등록일 : 2020.04.28

최대환 앵커>
정부는 생활방역으로 전환과 함께 일선 학교의 등교개학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상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등교개학 논의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리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논의합니다.
오늘 오후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영상회의를 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등교시기와 방법에 대한 교육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다음달 초 중대본이 현재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는지 여부를 보고 등교 시기·방법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어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등교 개학을 한다면 시작 시점은 5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등교는 고학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정 총리도 이와 관련해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국내 감염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추가확진자가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어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입국 검역이나 격리 중 발견되고 있어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력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늘고 있고, 산발적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실제 지난 주만 해도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확진자 175명 중 3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에는 65명 중 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확진 후 격리해제됐다가 다시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재양성자는 총 2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거듭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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