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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확진 49명···"수도권 종교모임 연기 당부"

회차 : 623회 방송일 : 2020.06.03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 49명 가운데 3명을 제외한 46명이 지역감염 사례입니다.
(3일 0시 기준)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17명이 추가됐고, 경기에서도 11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감염은 이태원 유흥시설에서 부천 물류센터로, 다시 종교 소모임으로 옮겨붙고 있는 양상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확진자가 10명 늘었고, 이태원 유흥시설 관련 2명, 부천 물류센터 2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보험사 전화영업점과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씩 늘었습니다.
초기 감염자 상당수가 무증상인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많은 상황.
방역당국은 다음 주말이 수도권 유행 전국 확산을 가로 지을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이 급격히 퍼지고 있는 종교모임은 가능하면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또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워터파크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에서 지켜야 할 세부지침도 마련했습니다.
수건과 수영복 등은 개인 물품을 사용하고, 시간대별 이용객 수를 제한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놀이 시설 내 이용자는 최소 1미터 이상 거리 두기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하고, 가급적 실내보다는 실외 휴게시설 이용이 권장됩니다.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점검도 진행됩니다.
문체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주요 시설 200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국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는 2건 모두 해당 질환과 관련 없는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11살 남아와 4살 여아 모두 입원치료 후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상태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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