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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3차 추경안 6월 내 처리 당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3차 추경안 6월 내 처리 당부"

등록일 : 2020.06.21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3차 추경안의 6월 내 국회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경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고통이 커진다면서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3차 추경안의 6월 통과가 무산되어선 안되며 비상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추경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경이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며 국회가 부디 6월 중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기를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제는 시간입니다. 추경안이 하루 지체될수록 우리 국민 390만 명의 고통이 하루 더 연장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책들을 차질없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3차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자본이 확충돼야 정부 대책이 유효하게 가동될 수 있고 정책금융기관의 출자 금액이 이번 추경에 반영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114만 명에 대해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55만 개 긴급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추경안이 통과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상조 / 청와대 정책실장
"다시 한번 지금 이 순간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국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35조 3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이승준)
하지만 21대 국회의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추경안의 처리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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