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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5명···휴가철 고위험시설 인원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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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5명···휴가철 고위험시설 인원제한

등록일 : 2020.07.27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불특정 다수가 접촉할 위험이 큰 시설의 방역강화 지침을 마련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26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25명입니다.
국외유입 16명, 지역발생 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입니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 확진과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확진자 수도 20명대로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여름 휴가철 집단감염 위험도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했는데요.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앞서 지정됐던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클럽파티와 게스트하우스도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방역강화대상에 해당됩니다.
내용을 보면, 4제곱미터당 한 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요,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하는 수칙이 포함됐습니다.
또, 이용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대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합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 벌금이나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임시생활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이 내용도 자세히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앞으로 국외유입 확진자는 계속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외국에서 들어온 이들이 2주간 격리되는 임시생활시설은 모두 14곳입니다.
정부합동지원단 520명이 이곳에 투입돼 의료심리지원, 시설관리, 수송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행정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일부 업무의 민간 위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호텔이나 여행사 등 민간전문업체는 수납과 민원 응대, 입·퇴소 관리를 하게 되고요, 위급상황 대응이나 입·퇴소 결정, 질서유지 등 중요한 업무는 지금과 같이 공공인력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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