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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정부가 국민의 헌혈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개인 헌혈이 줄고 단체 헌혈도 잇따라 취소되면서 현재 혈액 보유량은 3.3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중대본은 "지금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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