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에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에 추진하고 있는 한미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해서 27일 오전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백 실장은 29일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정부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서 북한 핵문제와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 그리고 한미 두 나라간의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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