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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60주년 메시지···"한국, 개방경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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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60주년 메시지···"한국, 개방경제 성공사례"

등록일 : 2020.12.20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지난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60주년 기념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국은 봉쇄 없는 방역으로 경제 충격을 최소화 했다고 강조하며 OECD가 추구하는 정신에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와 개방경제라는 보편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외국인 투자시장 개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세계 경제와 함께 발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도 공존이라는 OECD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 방역과 경제활동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이 늘고 경제 충격을 최소화했으며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국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된 지금 OECD의 다자주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회복을 위한 각국의 협력 의지를 담은 각료성명 채택을 환영하며, OECD가 세계 경제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한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은 앞으로도 OECD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과 그린,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해 세계와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OECD가 지향하는 목표가 높을수록 인류의 미래는 희망적이 될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한국도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년 미국, 캐나다 등 20개국이 OECD 설립 협약에 서명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회원국 정상들은 사전 녹화 메시지를 송부하거나 화상 토론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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