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엽니다.
신경은 앵커>
지난 한 해 고생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번 인사회는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신년인사회에는 5부 요인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신년인사회의 주제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으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년인사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도 특별초청자로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국민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왔습니다.
올해에는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통째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 박애병원 원장, 한복세계화에 성공한 김남경 단하주단 대표,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한 김동환 경북경찰청 경위 등 8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에 이어 5부 요인과 정당 대표가 신년 덕담을 하고 경제단체를 대표해 박용만 회장이 새해 소망을 밝힐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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