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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만에 취업자수 증가 전환···31만 4천 명↑

회차 : 660회 방송일 : 2021.04.14 재생시간 : 02:33

박천영 앵커>
코로나 사태로 계속해서 감소하던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수출 내수 개선으로 민간 일자리가 회복되면서 위기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3월 취업자수가 1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3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3월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만 4천명 늘어난 2천692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됐고 제조업 취업자의 감소폭도 줄었는데 전월대비 취업자 수도 12만 8천 명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기저효과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2월 15일 이후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작년 3월 고용충격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숙박·음식업이라든가 교육서비스업 중심으로 지표가 개선되었고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수출 회복세의 지속으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전년 동기 대비 1만1천 명으로 4개월 연속 줄었고, 서비스업의 경우 민간 공공 일자리가 늘면서 전년 대비 26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문과학 취업자와 정보통신 취업자가 각각 전년대비 6만5천 명, 3만1천 명 늘었는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페이스북에 "민간부문에서 괜찮은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 20만8천 명, 임시 근로자 20만6천 명, 일용 근로자 4만1천 명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임시일용 근로자의 증가 전환도 눈에 띄는데, 기재부는 방역상황 개선, 백신보급과 경기회복 흐름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3월 고용과 관련해 수출과 내수의 개선으로 민간 일자리가 회복돼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
(장소: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런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고용시장 대응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소통을 확대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그린 뉴딜 등 유망 분야에서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채소현)
홍 부총리는 4월 이후에도 고용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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