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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735명···"전국적 유행상황, 검사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735명···"전국적 유행상황, 검사확대"

등록일 : 2021.04.22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35명입니다.
지역발생 715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수도권과 호남, 경남권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전국적 유행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90만여 명인데요.
전 장관은 앞으로 지역 예방접종센터 63곳이 추가 개소하고 위탁의료기관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하면 이달 중 1일 접종 가능 인원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달 내 300만 명에 대한 접종계획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해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초과 사망'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지난해 사망자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초과 사망이 특별히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초과 사망'은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수준을 넘어 발생하는 사망자 수를 말합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0만 9천여 명으로 지난 3년 최대 사망자보다 0.3% 적었습니다.
다만 2019년보다는 3%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어 한국은 백신 접종률이 3%대임에도 환자 발생률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1.4명의 환자가 발생한 반면 영국은 인구 10만 명당 2.8명으로 2배 많고,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이스라엘도 10만 명당 2.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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