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2차 추경으로 폐업점포에 대한 재도전 장려금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또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지는데요.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불가피하게 폐업을 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이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려금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브릿지 보증 규모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폐업점포 장려금 50만 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기 운영 중인 브릿지 보증 규모도 6천억 원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중기부는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자문과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등 폐업에 필요한 정보와 비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월 최대 4만 원의 가입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천500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발행합니다.
올해 10~11월에 예정되어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특별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고 약 300여 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을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집니다.
모태펀드 2천700억 원 출자를 통해 총 6천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청년 창업과 지역 투자를 활성화합니다.
또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융자 사업에도 3천억 원을 배정해 창업기업을 육성합니다.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제운송 등 물류비 지원에도 109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백영석 / 영상편집: 장현주)
이밖에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사업화 지원에도 12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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