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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충전하는 사이에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당신이 충전하는 사이에 [S&News]

등록일 : 2021.09.06

김용민 기자>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당신이 #전기차 충전하는 사이에)
전기차.
연비 좋고 다 좋은데 충전시간 생각하면..(음) 아마 전기차 타시는 많은 분들 동의하실텐데요.
현대차의 아이오닉5, 이론적으로 350KW급 초고속충전으로 18분 만에 70% 충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온도나 배터리 상태 등 변수에 따라, 또 완충을 할 경우 시간은 더 늘어납니다.
물론 자기 전에 충전하고 다음날 사용하면 되죠.
하지만 그렇게 못할 때도 있잖아요?
여기서 발상의 전환.
전기차 충전하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바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이 그런 곳입니다.
쉽게 말해 대규모의 전기차, 수소차 충전시설과 다양한 복합시설의 결합 충전소 기능 복합쇼핑몰입니다.
충전하는 동안 쇼핑, 식사 등 여가생활을 하는 거죠.
독일에 이같은 메가스테이션이 운영 중입니다.
슈트트가르트와 뮌헨을 잇는 고속도로 중간에 소르티모 이노베이션스파크가 들어선건데요.
지난 8월 3일 오픈했습니다.
72개의 충전기와 쇼핑시설, 레스토랑을 갖췄습니다.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사업에 착수합니다.
어느 곳에 첫 번째 메가스테이션이 들어설 지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분명한 건 전기차 시대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독도사막화 (독도 #성게 제거 작전)
사막화 아시죠?
자연적인 요인 또는 인간의 욕심 탓에 풀이 자라던 곳이 모래밭으로 바뀌고 결국 사막으로 변화는 것 말이죠.
바다에도 이같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다숲이 하얗게 되는 거죠.
백화현상, 갯녹음이라고도 하죠.
하얀 석회 성분, 탄산칼슘이 온통 뒤덮여 해조류와 바다숲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겁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염분의 변화, 바다 오염, 그리고 성게 등의 먹이 활동 급증으로 인한 해조류 감소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갯녹음 현상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특히 동해가 심각합니다.
해양수산부가 독도 주변 바다에서 성게 0.8t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갯녹음 원인 중 하나가 성게라고 말씀드렸죠.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넘게 작업한 결과인데요.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제거한 성게양은 14t입니다.
정부는 해조류를 이식해 바다숲을 다시 만드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다에서도 숲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 바다 속 생태계도 더욱 푸르게 가꿔야겠습니다.

#커피박 벽돌재활용 (#커피찌꺼기 벽돌 재활용 불법?)
커피 하루에 몇 잔 드세요?
저는 두 잔 이상은 늘 마시는 것 같은데요.
아메리카노 또는 핸드드립으로 마십니다.
이런 커피 마실 때마다 꼭 나오는 부산물 있죠.
바로 커피찌꺼기.
커피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커피찌꺼기, 1년에 얼마 정도 발생할까요?
2019년 기준 약 15만 톤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t 포터 트럭, 약 15만 대 분량입니다.
(와우)
이 커피찌꺼기, 재활용 안되면 다 쓰레기가 되는 건데요.
그래서 재활용 방법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화분 비료나 방향용품 등으로 집에서 쉽게 재활용 할 수 있고요, 더 나아가 다른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커피박을 재활용할 때 법적으로 안 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커피박의 재활용 유형이 법률로 제한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재활용 유형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식물성 유지, 비료, 사료 등으로만 재활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벽돌이나 목재, 축사의 깔개 등으로도 재활용 가능합니다.
오는 12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개선됩니다.
커피찌꺼기의 변신 리사이클링의 세계, 기대해볼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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