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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식당·카페 밤 10시까지···등교수업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수도권 식당·카페 밤 10시까지···등교수업 확대

등록일 : 2021.09.06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 국내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한달간 연장됩니다.
방역조치는 일부 완화 됐는데요,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매장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늘어나고 등교수업도 확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75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351명, 국외유입 2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398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은 유행 규모가 점차 커지는 반면, 비수도권 유행은 줄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고령층과 50대 백신 접종 확대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6일)부터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한 달간 연장됩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한 시간 늘었고요, 지금처럼 낮 시간대는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한데, 접종완료자를 포함하면 식당과 카페, 가정에서는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낮 시간대는 접종완료자 2명, 오후 6시 이후로는 접종완료자 4명까지 모임에 함께 할 수 있는 겁니다.
수도권 학교 등교수업도 확대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은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가 가능한데 초등학교 저학년은 매일, 3학년에서 6학년은 2분의 1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 학생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밀집도 예외인 고3은 매일 학교에 나오고 고1과 고2는 절반이나 전면 등교도 가능합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면등교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접종률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 이상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3천만여 명인데요.
1차 접종률은 58.4%를 기록했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34.6%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속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수송차량은 40대 추가되고 토요일 배송시간을 3시간 연장해 백신 도입 후 사흘 안에 현장 배송이 마무리되도록 추진합니다.
백신 오접종을 막기 위해 접종기관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의료계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오접종 방지대책을 강화하고 위탁의료기관별 유효기간이 임박한 백신 보유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오접종 사례의 경중에 따라 위탁계약 해지 조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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