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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수시방송

한·미 백신 파트너십 관련 통상교섭본부장 브리핑

회차 : 1441회 방송일 : 2021.09.22 재생시간 : 04:52

한미 백신 파트너십 관련 통상교섭본부장 브리핑

여한구 / 통상교섭본부장
(장소: 미국 뉴욕프레스센터)

지난 5월 대통령 방미 시 한미 양국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하였습니다.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금번에 양국간 투자유치, 기업간 협력, 연구개발 등에서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체결식은 큰 틀에서 보면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협력의 주체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한미 양국의 역량 있는 우수 중소벤처 바이오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는 다양한 협력모델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협력의 범위도 원부자재 협력, 위탁생산, 공동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 원부자재 수출입 : (韓) 유바이오로직스 → (美) 아쥬번스 / (韓) 아이진 ← (美) 트라이링크위탁생산 : (韓) 큐라티스 ← (美) HDT 바이오공동연구 : (韓) 팜젠사이언스 ↔ (美) IVY Pharma투자유치 : (美) 싸이티바 → 한국 투자

셋째, 협력의 방향도 단순히 미국의 원부자재,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원부자재를 수출하고, 국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양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별 협력의 성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싸이티바의 한국 투자 결정은 우리의 우수한 바이오 생산능력과 백신산업 생태계,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 등이 합쳐져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한 바 있는 1회용 세포배양백 등 백신 관련 필수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미 양국 기업 간 MOU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 국내 백신 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유바이오로직스와 미국 아쥬번스의 MOU는 우리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수출과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바,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 아이진은 미국 트라이링크와의 MOU를 통해 우수한 백신 원부자재와 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백신 개발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셋째, 큐라티스는 미국 에이치디티 바이오가 개발하는 백신에 대해 위탁생산을 추진하는바, 한미 백신 생산 협력이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팜젠사이언스와 미국 자회사인 엑세스바이오, 미국 바이오파마의 3자간 MOU는 한미 양국기업이 가진 장점을 결합하여, 한미 기업이 공동으로 백신 개발에 나서는 사례입니다.
지난주 제가 워싱턴D.C.를 방문하여 백악관 COVID-19 대응팀과 미팅을 가졌는데, 미국 정부도 이번 한미 양국 기업 간의 백신 협력 성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 리더십에 감사의 뜻을 전해 왔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K-글로벌 백신 허브화」전략에도 큰 관심을 표명하였는바, 양국 간 백신 협력이 한층 진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MOU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백신 기업들이 관심 사업 분야와 추가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한 한미 기업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협력 수요가 큰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향후 추가 협력사업 발굴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양국 간 win-win 협력과 「백신 소부장 공급망」 이 한층 더 탄탄하고 견고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통상교섭본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57개국과의 광범위한 글로벌 FTA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 세계적 백신 기업들의 한국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과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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