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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재택치료 관리 강화

KTV 뉴스중심

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재택치료 관리 강화

등록일 : 2021.11.05

박천영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대한 병상 확보 행정 명령이 발동됐습니다.
재택치료 관리도 보다 강화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정부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날 수 있는 환자 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에서 준중증 치료병상 402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중등증 환자 병상도 692개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7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의료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이어 필요하면 하루 1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강화됩니다.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운데, 현재 3천300여 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60세 이상은 접종완료자이고 보호자와 공동으로 격리하는 경우에만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추가했습니다.
또 60세 이상과 50대 미접종자에 대한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1일 2회에서 3회로 늘렸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급증을 대비해 다음 달까지는 현재 병상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이후 2차 개편부터 상황이 안정되면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도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계속해서 현재까지의 감염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82명입니다.
사망자는 20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2천344명으로 사흘째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4천139만 명으로 80.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기본 접종을 마친 사람은 3천909만 명, 접종률은 76.1%입니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과 돌파 감염 증가 등으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50대 이상과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 등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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