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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중증 522명···추가접종 간격 '단축'

KTV 뉴스중심

위중증 522명···추가접종 간격 '단축'

등록일 : 2021.11.17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추가접종 간격을 넉달로 단축하기로 하고,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1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도 3천187명 나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특히 접종 뒤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 효과 감소로 돌파감염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등의 경우 4개월로, 50대 연령층은 5개월로 각각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1천378만 명이 되는데요.
정부는 고령층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재택치료자 대상의 응급 이송 체계도 보다 강화됩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이수복 기자>
네,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상태가 심해질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는 응급 이송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단순 증상 발현인 경우 보건소나 민간 구급차로 이송하고, 호흡곤란이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응급 상황에서는 119 구급차로 이송하게 됩니다.
또 각 시도 119 종합상황실과 재택치료 관리팀 간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요.
상황 발생 시 전국 119구급차 1천581대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운영시간 제한 없이 영업 중인 유사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도 강화했는데요.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됐지만 유흥접객원을 둔 '호스트바'에 대해서도 다른 유흥시설처럼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로 제한하고 방역패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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