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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억을 품은 이발소 - 경북 의성

# 프롤로그
의와 예의 고장, 경북 의성. 넓은 평야를 지닌 이곳은 한때 농업의 중심지로 많은 사람들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사람들... 하나둘씩 저마다의 이유로 마을을 떠나지만, 누군가는 이곳을 지키고 있다. 한자리를 지켜온 오늘의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

# 휴먼
* 반질반질 손때 묻은 이발 도구와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가게. 50여 년간 이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이발소는 오늘도 문을 활짝 열었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여든두 살 이발사! 그가 간직한 사연은?
* 경력 65년의 이발사. 손님의 두상만 봐도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릴지 머릿속에 그려진다는 임황삼 씨의 녹슬지 않는 손기술! 한 분의 손님이라도 대충 보내지 않겠다는 이발사의 자부심이 느껴지는데...
* 가게 겸 집인 이곳에서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임황삼 씨. 타고난 손재주만큼이나 살림도 척척! 동이 트기 전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그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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