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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PKO 장관회의 폐막···60여개국 기여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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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PKO 장관회의 폐막···60여개국 기여 공약발표

회차 : 820회 방송일 : 2021.12.09 재생시간 : 02:19

박천영 앵커>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주최한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 회의가 어젯밤 막을 내렸습니다.
60여 나라들은 이번 회의에서 전략 자산 지원과 병력 파견 등의 기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총 4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75개국과 EU, NATO 등의 대표가 발언자로 참여했고 60여개국이 PKO 개선과 강화를 위해 전략자산 지원, 병력 파견, 훈련과정 제공 등의 기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유엔 현지 임무단을 미래형 '스마트 캠프'로 전환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프리카 지역 임무에 필요한 헬기 16대를 긴급 공여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케냐 등 병력공여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엔 헬기부대 창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미국은 재정 지원 의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서 욱 / 국방부 장관
"이번 헬기 공여는 헬기를 직접 운용할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엔이 실시 중인 삼각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정부는 또, 유엔 평화유지군의 기술과 의료역량 구축을 돕기 위한 '서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고 대부분의 참여국은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한국 정부의 포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는 이번 장관회의 개최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각국의 기여 공약 발표에 사의를 표하고 보다 강력한 PKO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국제사회 전체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의 평화유지활동과 관련된 최고위급 협의체로 지난 2016년에 출범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기술과 의료역량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의지와 실질적인 기여를 결집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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