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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접종 독려···교육부 "개선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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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접종 독려···교육부 "개선안 모색"

등록일 : 2021.12.09

박천영 앵커>
청소년에게도 백신 패스 적용하는데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청소년의 백신 접종 동참을 거듭해서 호소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아와 청소년 감염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청소년 백신패스를 적용하기로 하고, 적극적으로 소아와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 온라인 포럼
(장소: 어제, 서울 양화중학교)

이와 관련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 백신 접종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의료 전문가와 온라인 포럼을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의 백신 접종 동참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소아, 청소년은 무증상 감염이 많아서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가정과 또래 집단, 각종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이 상당히 확산된 이후에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 학생들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에 청소년 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어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현재 60세 이상이 전체 확진자의 35%에 이르고 있는 만큼 고령층의 추가 접종도 적극 독려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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