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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스팸 합동단속···번호 7만 개 이용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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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스팸 합동단속···번호 7만 개 이용제한

등록일 : 2021.12.10

박천영 앵커>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대출 스팸 발신번호 7만 개의 이용 제한을 조치했습니다.
방통위는 올해 상반기에만 불법대출 스팸 신고가 582만 건에 달하는 등 국민의 금전적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합동단속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적발된 스팸 발신자에 대해서는 전송 계정 627개를 차단하고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15개사에는 과태료 7천6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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