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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역 증진과 공급망 확보, 보건의료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고 회담 결과를 담은 '한-우즈베키스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협력 협정과 에너지, 스마트시티, ICT 협력 양해각서 등 모두 11건의 문건이 체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기념 공식 환영식을 열었으며, 국빈 만찬도 주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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