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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973명···입원 대기 환자 일주일째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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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973명···입원 대기 환자 일주일째 0명

등록일 : 2022.01.04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천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병상 여력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입원 대기 환자 수도 일주일째 0명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임하경 기자, 위중증 현황 먼저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973명입니다.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계속해서 1천 명대를 유지하다 약간 떨어진 건데요.
위중중 환자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천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3주 전 같은 요일에 확진자가 5천 명대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크게 줄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오늘(4일) 기준으로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8.3%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약 30%, 위중증과 사망자의 50% 이상이 미접종자인 만큼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병상 여력도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죠?
의료대응 상황도 짚어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현재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64%, 비수도권은 58.9%의 가동률을 보이면서 모두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7.5%,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도 41.4%로 안정화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병상이 없어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도 지난주 수요일 이후 계속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계획을 비롯해 치료체계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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