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번 첫 순방국인 UAE에서 예멘 반군의 공격이 발생했죠.
아랍에미리트가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국가 개요와 외교 관계를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그간 양국은 건설, 국방, 방산,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왔는데요, 현재까지의 주요 협력을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특히 이번 순방을 통해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수출이 성사되었습니다.
4조원대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면 구체적인 성과를 정리해보기 전에, 이번 순방에서 어떤 의제들이 중심적으로 다뤄졌는지 주요 열쇠말들을 중심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수소’, ‘수출’ ‘수주’ 이 3가지를 이번 중동 순방의 핵심 열쇳말로 요약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수소 등 미래산업 협력과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실제로 3개국은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앞선 기술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실제로 문 대통령은 이번 중동 3개국 순방에서 어떤 의제들을 논의했을까요?
우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첫 번째 의제로 ‘수소 협력’에 이어, 방산 분야를 비롯한 인프라 및 우주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탈석유 움직임에 따라 에너지와 디지털 협력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재 방문 중인 이집트와는 전기차, IT, 교통 등 미래·친환경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인데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번 순방에서 주요 의제들을 놓고 각국 정상들과 어떤 결과를 도출했는지, 구체적인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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