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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준 역대 최다···26일부터 새 방역체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주말 기준 역대 최다···26일부터 새 방역체계

회차 : 945회 방송일 : 2022.01.23 재생시간 : 02:35

김경호 앵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늘 확진자 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두 번째, 주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해 방역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7천343명, 해외유입이 287명, 모두 7천63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며 전체 확진자 수 집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전국화 양상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확산 되기 전에는 신규 확진자의 80% 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확진자가 60%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대로 내려가는 등 병상 가동률과 의료 역량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번지는 상황에 대응해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방역, 의료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합니다.
급증하는 확진자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오미크론 우세 지역인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에서는 코로나19를 진단하는 PCR 검사 체계도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기존의 PCR 검사는 60세 이상이나 밀접 접촉자, 그리고 진료 과정에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사람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PCR 검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지정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등을 받고 양성이 확인됐을 때 PCR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우세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대비해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방역당국은 3차 접종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가 최대 29배,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최대 21배 늘어난다면서 3차 접종을 통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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