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정부가 국내에 묶여 있는 이란 동결자금으로 이란의 유엔분담금을 납부했습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내 이란 원화 자금을 통해 지난 21일, 이란의 유엔분담금 1천800만달러를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 13일, 유엔 분담금 미납에 따라 총회 투표권을 상실할 것을 우려해 한국 내 동결자금으로 유엔 분담금을 납부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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